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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핵3기 4기 치질 수술 전날 후기

안녕하세요 치질 수술한지 한달차

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

 

치질 수술 후기를 남겨

수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남겨봅니다

 

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수술을 고민하고 계시거나

수술 전 날이라면

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후에 훨씬 더 만족스러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고

기대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

 

네 오늘은 수술 전날입니다

전 대항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

 

우선 제 항문 역사를 짚어보자면.. 자그마치 13년 전으로 돌아가야합니다 ㅋ

중학교시절부터 과민성대장증후근으로 배아프다는 말을 달고 살았고 설사를 자주했습니다

 

항상 배가 아팠기에 화장실에 가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고 어느순간 무엇인가 튀어나왔고

통증이 있어 무슨 한방알약?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약먹으면 또 안아파서 그냥 지냈습니다

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는 병아리콩만한 치핵이 튀어나와있었습니다

 

통증은 없었고요 그냥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 마냥 별 불편함도 없었어요

이때부터 치핵이 튀어나와있었고 손가락으로 넣어도 다시 나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

 

성인이 되고 가끔씩 일년에 두세번 치핵이 더 튀어나오는 통증이 1주일가량 지속되는 기간이 생겨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변이 딱딱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 주로 생겼던 것 같아요

 

이게 작년부터 굉장히 걸리적 거리기 시작합니다

그래서 작년 초 겨울에 어디 항문외과를 찾아가서 검사를 받았어요

의사 선생님께서는 그냥 보자마자 수술밖에 답이 없다고 하셨어요 ^_..

 

전 그때 그렇게 수술을 해야겠다 생각은 안해서 또 어영부영 괜찮아지고 아프고 반복하면서 지냈습니다

그러고 대망의 올해 7월 또 그분이 오셔서 항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

운동을 하면 아프고 ㅠ

 

개빡쳐서 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!! 병원을 찾다가 그래도 제일 유명하고 큰 병원인 대항병원에 당일에 가서 진료를 보았습니다

( 분노는 좋은 동기부여를 주기도 하네요 )

 

그날 당일 진료가 되는 의사선생님께 예약을 부탁했습니다.

저는 대항병원 원장님이신 김도선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어요

( 이건 진짜 제 천운이에요 원장님 너무너무 좋으심 ㅜㅜㅜㅜ)

 

원장님께서도 수술밖에 없다고 하셔서

수술 날짜를 잡기로 했습니다

 

이때가 7월 말이었는데

여름보다는 선선할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

9월 초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

( 이것도 잘한 것 같아요 근데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)

 

암튼 8월을 잘 보내고

수술 전날이 되었어요

 

이제서야 짐을 쌉니다

 

그렇게 떨리진 않았어요

저녁을 6시에 간단하게 밥이랑 생선 된장찌개를 먹었어요

 

그리고 7시에 관장약을 먹었어요

가루약도 물약도 역함없이 편하게 잘 먹었어요

 

그러고 2시간 동안 물 1.5L를 먹어야 합니다

500ml 물병에 담아서 세 통 먹기로 했는데

이게 몇통이더라 ..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^.. 8시 50분에요 하하

여러분들은 물 시간 맞춰 드세용

 

그런데 저는 8시까지 화장실을 안가다가

그 후로 죽죽 화장실을 갔어요

2-3번 이후에는 물만 나왔던 것 같아요

 

그러고 12시쯤에 자고

새벽에는 안가고

아침에 마지막으로 한 번 가는데?

아직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겁니다

아니 아직 배가 불룩한데?

 

하지만 병원을 가야하기에 엄마와 아빠가 데려다주셨어요